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며 수십억 원을 횡령해 달아났던 전직 재정관리팀장이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횡령 혐의를 받는 44살 최 모 씨를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지난 2022년 4월부터 다섯 달 동안 모두 4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횡령한 돈을 가상화폐로 환전한 뒤 필리핀 리조트에서 묵으면서 골프를 치며 호화생활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지 이민청과 협의를 통해 강제 송환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필리핀으로 도주한 최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1년 4개월 정도 집중 추적을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김영수 <br />AI 앵커 | Y-ON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101019313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